최근 모발과 두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헤어케어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헤어케어 시장 규모는 약 995억2000만달러(약 135조원)다.올해는 1069억1000만 달러(약 145조원)에서 연평균 10% 성장해 2032년까지 2134억7000만 달러(약 289조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헤어케어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 약 1조5000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3%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추세에 뷰티업계는 헤어케어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한국콜마가 30조원 규모의 중동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속도를 낸다.한국콜마는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입 비즈니스 컨설팅 기관인 ‘UAE 비즈니스 포인트 컨설턴시(BPC, United Arab Emirates Business Point Consultancy)’에 자체 브랜드(PB) 화장품을 개발·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UAE BPC 측은 한국콜마의 융합 기술력과 글로벌 인프라, 품질 관리 수준 등을 높게 평가해 제품 개발·생산의 전 과정을 독점으로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콜마가 중동에 공급하는 제품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한국콜마가 국내 화장품 ODM 기업 최초로 중동 지역 고객사의 화장품을 독점 개발·생산하게 됐다. 한국콜마는 지난 21일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하 IBITA)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수출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윤주택 IBITA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IBITA는 한국 화장품 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12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설립 허가받은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지난 2018년 아랍에미레이트(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중동 화장품 시장에 K뷰티를 알리는 박람회가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센터에서 ‘2019 K-코스메틱 세계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화장품의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K-코스메틱’을 세계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식약처는 이번 행사에서 ‘K-코스메틱’을 K-POP, 패션, 게임 등 ‘한류’ 콘텐츠와 연계하여 ‘뷰티 문화’의 아이콘으로서 한국을 알릴 예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중동 최대 유통 기업인 알샤야그룹(Alshaya Group)과 손잡고 중동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최근 중국발 사드리스크 여파에 ‘포스트차이나’ 개척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분주한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중동 진출 행보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중동 화장품 시장은 2015년 180억 달러에서 오는 2020년 36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5%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UAE 화장품 시장은 중동의 트렌드 발신지 역할을 하는 거점 지역이다. 다양한 인구 구성으로 화장품 시장이 세분됐고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이란이 주목받고 있다. 이란의 10대들의 화장품 소비가 증가하면서 중동 화장품 시장 성장에 기여하하면서 앞으로 국내화장품사들의 적극적인 이란시장 진출이 예상된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4년 이란의 화장품 시장규모는 10억 달러로 세계 7위, 중동 2위를 기록했다. 유로모니터는 미국의 대(對)이란 경제 제재가 완화된 현시점부터 이란의 화장품 시장은 더욱 성장하여 2019년에는 시장규모가 2014년 대비 3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란의 시장조사기관 TBMA에